[TIL] 16일차 TIL(20230227) - 디자인 씽킹 3일차
[TIL] 16일차 TIL(20230227) - 디자인 씽킹 3일차
디자인 씽킹 3일차에는 앞서 정의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다양하게 제안하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선정하여 프로토타입까지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전에 정의한 문제는 다음과 같다.
취준생은 온라인교육을 수강하기위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교육 시작단계에서 집중을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취준생은 강의를 끝까지 수강하기 위해 적절한 환경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편안한 환경이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아이디어를 도출하면서 결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키워드는
'소속감', '책임감', '성취감', '강제성', '불편함 개선' 등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메타버스'를 제안했다.
온라인 강의 수강자를 대상으로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환경에서의 개선을 제안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고, 온라인 메타버스 환경에서 소속감과 업무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여 이러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안했다.
결과적으로 제안하려는 서비스들은 다음과 같다.
1. 커스터마이징
-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마이룸, 캐릭터, 펫
- 강의를 수강하면 포인트를 제공, 포인트를 통해 스타일링 가능
- 강의를 꾸준히, 많이 수강하면 레벨이 증가, 레벨에 따른 부가적인 서비스 이용 가능
- 강의를 일정 기간(2일 등) 수강하지 않으면 펫이 배고픔을 느끼는 등의 페널티를 부과하여 강의 수강을 유도
-> 보상을 통해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학습에 흥미를 부여할 수 있음
2. 온라인 교육장
- 교육생들이 수강하는 모습을 가시적으로 표현
- 일정시간 활동하지 않을 경우, 다른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볼 수 있음
- 수강중인 사람들끼리 서로 자유롭게 질문 등 소통가능
-> 수강상황을 공유하여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고, 집중을 유도
3. 수강생 간 소통 공간
- 지역별, 학교별 그룹을 지정하여 활동할 수 있는 공간 마련
- 수강생들끼리 자유롭게 대화하며 교류, 질문을 남길 수 있음
- 강사(관리자)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채택하여 추가적인 포인트 제공
-> 수강생들간 소속감을 부여하고 질문의 불편함을 해소
4. 그룹별 스터디
- 그룹 활동을 원하는 수강생들을 모아 지정된 양의 강의를 수강하면 포인트 제공
- 가장 강의를 많이 듣고, 성실하게 수강한 그룹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 서비스 제공
-> 팀별 보상으로 소속감을 형성하고 강의 수강에 강제성을 부여
프로토타입까지 도출해내면서 결과적으로 하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이
뿌듯하기도 했고, 처음 시작은 너무 거창한 아이디어가 아닐까 했지만 서비스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이 구성되어서 재미있기도 했다.
디자인 씽킹의 전 과정을 수행해보았는데, 체계적이면서도 하나하나의 과정을 충분히 고심해가면서
진행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필요성을 느끼는 주제를 발굴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프로젝트 과정에서 이번 3일간 배운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기억하고 적용해나갈 것이다.